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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인부부 (5)
유연한 삶을 위하여
드디어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두둥) 저는 Arleta DMV에서 필기시험을 봤는데요.미리 예약을 하고가서 바로 들어갔고 15분정도 기다렸다가 서류 제출했는데Mint mobile 핸드폰 요금제 영수증은 거주증명에 실패해서 Real ID 발급을 못받았어요.대신 다음에 다시 신청해볼 수 있다고 해서 다른 서류로 다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거주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거의 없어서 반포기 상태였는데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다가 어떤 분께서 ★ USPS로 거주변경(Change of address)을 하면 거주증명인증서를 제 이름과 함께 받을 수 있다고해서 해당 서류를 받아놨고 요걸로 다시 Real ID 신청해보려고 합니당. 신청할 때 전에 거주하던 주소와 현재주소가 있어야하고 ★ Permane..
미국 학교는 겨울방학보다 여름방학이 훨씬 길다! (대략 5월 말 - 8월 중순까지) 여름학기 수업등록도 가능하지만 남편은 좋은 기회로 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되어 일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미국온 지 1년만에 처음으로 student worker 수입도 생겼다. 하나씩 잘 해나가는 남편 멋져! 반면 그동안 나는 집안살림말고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생산적인 활동은 더더욱. 끝나지 않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 나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났고 그만큼 생각도 많아졌다. 수 많은 생각들 중 하나를 공유하고 싶은데 '당신은 무엇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다들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가? 나는 '모르겠다'라는 최악의 결론을 내렸다. 진짜 그러하다. 지금의 나는 아무 것도 재..
랜딩 10개월차. 오늘은 나에게 있어 정말정말 큰 변화를 기록하고 싶었다. 신랑 지인분의 권유로 한인교회를 다니기 시작한지 어느덧 한 달. 사실 33년동안 나는 '종교'에 대한 개념이 무지한 상태였다. 종교를 접할 기회도 없었을뿐더러 일단 관심조차 없었던 탓이다. 실존하지도 않는 무언가를 믿고 의지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내키지 않았고 간절히 기도할만큼의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없었다. (나는 누구보다 평탄한 삶을 살아왔다) 평생 믿고 의지하는건 가족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했다. 아주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요즘 나는 '함께'라는 단어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말하고 싶다. 어제는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부부동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누군가는 ..

2023.03.13-16 남편 봄방학(일주일) 기간에 맞춰 Las Vegas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Las Vegas에 대해 아는 거라곤 카지노밖에 없어서 딱히 흥미가 있는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LA에서 차타고 갈 수 있는 거리 내에서 찾다 보니 반강제적으로 선택. One way 차타고 약 300마일,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남편은 싫은 내색 하나없이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휴게소를 미리 찾아놓고 출발하기 전 나한테 동선공유까지 해준다. 갑자기 다른 이야기지만 남편은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준다. 어떤 곳을 가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선택하고 내가 좋아하는 맛이 있는 식당을 꼭 선택한다. 가끔 이런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뒤늦게 나에게 전달되면 나는 제일 먼저 내 행동을 ..

나는 내가 미국에서 살거라는 예상을 못했다. 미국에 오고 처음 몇개월은 그저 모든게 신기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2개월 후, 내 영어실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ESL수업을 등록했다. Online 수업이긴 하지만 첫 수업에 참석했을 때, 거의 반 이상은 못 알아들어서 앞이 막막했다. 그 이후로 2학기정도 수업을 듣고나니 이제 이어폰만 끼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녀도 알아듣는 정도까지 발전했다. 이 정도는 영어환경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언어수준이라 생각한다. 욕심이 더 생겨서 대상과 상관없이 마음껏 Free talking을 하고 싶어하던 찰나, 일주일 전 ESL 수업을 듣는 City College에서 Asian을 위한 Non credit Fair을 한다고 해서 남편과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했다. 본관..